이놈의 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문화관람이였으며,
거기에 나의 최애 아티스트 임형주의 무대였으니...머 더 말할게 있나~
몇 년간 묵혔던 가슴 저 깊은 바닥의 응어리들이 다 떠내려간 듯한 기분이다.
내가 왜 임형주라는 아티스트를 좋아했었나...
역시 이래서 소중함을 느끼려면 조금은 떨어져서... 어느정도의 거리는 두어야하는게
맞나부다...
너무 소중했던 나의 청춘의 시기를 함께한 아티스트... 임형주.
그 역시도 세월의 흐름을 잘 받아들였나보다.
더욱 원숙해지고...더욱 여유롭고... 더욱 괜찮아진거 같다.
그동안 많이 힘들고 괴로웠던 시기도 있었나본데...여전히 그 만의 방법으로 잘 이겨내었나보다...
앞으로도 정말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도 그의 공연을 기다리고 설레어 할 꺼 같다.
1，2부 성악곡 과 비목,
선구자등 가곡과
패티깅선생님 가요등
우니나라에 대해 선구자님 들께
감사 하며 박수치고 열응하며
공연 함께 했어요
1,2부로 성악곡과 가곡
우리나라를 한번더 생각해 보는
멋진 무대 였어요
잊을 수 없는 멋진공연 잘봤습니다. 전율이 오래도록 남는 공연이었어요.
가을 저녁에 이렇게 잘 어울리는 음악회가 있을까요?
연주와 노래 모두 정말 멋있었습니다.
오보에, 클라리넷, 플루트 등 관악기와 하프, 콘트라베이스의 연주까지 다 돋보이는 음악회였습니다.
임형주 님의 노래는 이 가을 저녁을 물들이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요, 뮤지컬, 오페라 곡까지 최고였습니다.
내년에 데뷔 25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하는데 그때도 꼭 갈 생각입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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