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비바~~

락은 제게 생소한 음악장르여서 갈까 말까 고민이였지요..

본 순간 정말 정말 잘 왔다고 생각했어요!!!

낮12시부터 저녘11시까지 약 11시간동안 락음악
룰~~루루~~~

음악에 몸을 흔들흔들 ..
소리도 지르고 뛰고 ㅎㅎ

정말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좋은점이 있다면 나쁜점도 있어야 겠죠

다리가 아파요 ㅜㅜ

긴 시간동안 준비성 없는 전 거이 서서 공연을 봐야했죠
날씨는 얼마나 더웠던지
다른사람들 보니까 양산도 돗자리
또는 텐트도 챙겨온사람도 있더라고요..

전 쭈꾸리고 앉자 맥주 마시면 구경 ^^::

이런공연 있으면 알차게 준비해서 가면 편하게 보고 즐거울듯 합니다

팔찌티켓이라 중간에왔다갔다도 했고
좋아하는 밴드만 쏙쏙 구경하고 왔답니다

sg워너비 넥스트 티맥스 봄여르가을겨울 마지막 저녘타임시간 정말 신나는 공연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꽃 축제

우와~~ 우와~~ 함성만 나올뿐이였어요
그렇게 이쁜 불꽃들은 처음 ^^

무튼 락 공연도 적극 추천입니다 ^^

홍보가 제대로 잘 안 된 탓인지 사람들이 마니 없어서 놀랐어요..
8시 다돼 도착했는데도 썰렁함 그 자체..
하지만 SEIKIMAⅡ라는 첨 보는 팀 공연부터
화려한 분장, 의상과 그들의 서툴지만 정성어린 한국어로 하는 멘트와
퍼모먼스에 사람들이 차츰 모여들더니
마지막 순서인 이승환씨가 나오니
사람들이 제법 모여서 락페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가을로 들어서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늦더위에, 재밌게 노느라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아주 완전히 후끈 달아올라 기분 업업업!!!
담번에 열심히 홍보 잘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