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어요~~~티비에서만 보던 개그맨들을 직접 봐서 좋은 경험이였고,
짜여진 각본대로가 아니라 애드리브가 첨가된 공연이라 더 즐거웠어요 ㅎㅎㅎ
쌍둥이 형제들 정말 열심히 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이수근과 김병만의 공연 비중이 작아서 아쉬웠네요

더 많이 쓰고 싶은데 지금은 피곤해서 패쓰.... 담에쓰겠음.... 완전 재미있었음

정말 돈이 아까울정도였습니다.
이수근,김병만이 좋아서 자리도 vip석으로 끊고 광주에서
여수까지 보러갔습니다.
우선 7시30분시작인데 8시다되서 공연시작했네요.
그것까진 이해했습니다.
근데 자리가 체육관이라 그런지 앞에서 8번째에 앉았는데도
잘 안보였어요~의자가 일렬로 되어있어서~
하지만 그것도 공연장특성상 이해합니다.
이수근,김병만씨외에도 다른 출연자분들도 많이 나왔는데
어쩜 하나같이 다들 개그가 예전에했던 개그들로만 보여주는지..
참 10만원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솔직히 공연준비를 너무 성의없이 해온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건무슨 개그콘서트가 아니라 비스트 콘서트인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에 초대가수로 비스트가 나왔는데 학생들이 자리 박차고
앞으로 나가는 바람에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이런공연 한다면 안갈렵니다.
지금까지 본 공연중에 최고로 실망스럽고 형편없는 공연이었던것 같습니다.

여수에서 흔하지 않은 개그 콘서트를 직접 볼수 있어서 즐거움이 컸습니다.
이수근씨도 직접 눈으로 보니 참 즐겁게 생기셨고 공연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더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더 보고싶었어요~!!!!

여수에서 무식한콘서트를 한다길래 보러 갔는데...
이건 뭐...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콘서트에
준비도 별로 해오지도 않고.. 정말 실망스러웠음..

이수근 김병만 보다 게스트로 나온 다른 출연진들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럼블피쉬와 씨엔블루..그리고 나일출..류담..
이분들이 더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