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특급" (작,연출:차현석 조명:배대두 디자인:이재민 출연:김필, 김병수, 문태수, 서지유, 송용식, 강해랑 제작:극단 후암 극장:씨어터쿰 별점:★★★★☆)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 여섯 번째 작품이다. 전작 "강끝에서" 를 봤었던 극단 후암 공연이다. 2014년부터 기획된 <자이니치>,<칸사이주먹>에 이은 자이니치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 이고, 2019년에 초연 되었다. 역사적인 사건으로 말미암아 자이니치로 일본에 살고 있는 형제들 모두의 숨겨왔던 사건들이 하나씩 팡팡 터지면서 웃지 못할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하우스 음악으로 멜로디는 익숙한데 일본어 가사로 나와서 무슨 노래인가 했는데 "500 miles" 였다. 공연에 서울에서 교토까지 거리가 500 마일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얘기 주제는 전작들과 비슷하다. 그러나,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2021년도에 "창 밖의 여자" 를 봤었던 애정하는 서지유 배우님! 이런 캐릭터 까지 소화 하다니... 배우의 변신은 무한하다. 배우님 떄분에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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