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살아~~
낭독극이긴하지만~~ 배우님들의 열정적인 리액션에 실감이 났고...
짧은 70분이었지만~~
느낌은.. 16부작 미니시리즈 대하드라마를 본듯한 느낌이에요..
작품소제가 딱~~~
드라마로 만들어두 대박예감이에요(비슷한 스타일의 드라마가 있었던지라~~~)
연극으로두 만들어주세효~~~
머릿속에 떠오르는 낭독극 <사람, 사랑, 살아,>의 매력을 두서없이 나열 해봤습니다.
사랑, 오해, 자만, 분노, 질투, 죄책감.
낭독극이라지만 차형은, 김현진, 윤도, 박한울, 허라겸 다섯명의 배우님들 저마다의 감정은 풍성하다 못해 흘러 넘쳤습니다.
섬세함과 동시에 거침없이 읽어나가는 배우님들의 낭독은 관객들을 순식간에 그 때의 그 사건 현장 속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끊임없이 몰아치는 개개인의 사건들은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시종일관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실제로 알지 못하고, 겪어보지 못한 사건들이 배우님들의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연기 덕분에 이 작품이 던지는 묵직한 주제의식이 장면 곳곳에 가득했습니다.
라겸, 한울, 윤도, 현진, 형은 배우님.
첫공을 축하드리며, 오늘도 멋진 공연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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