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잘 관람했습니다. 최고였어요

이런 오케 빵빵한 뮤지컬 콘서트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귀 호강했습니다!!
다음에 또 하면 좋겠어요!!

오케스트라부터 화려한 배우들까지… 옥주현, 신성록, 이해준 그리고 이성준… 모두 완벽했다. 다시 보고 싶고 다시 듣고 싶은 콘서트였다. 하루빨리 새로운 공연을 기획해주시길ㅜㅠ

이해준 배우님 팬이어서 갔는데, 이해준 배우님께는 또 한번 더 반하고, 신성록, 옥주현 배우님, 이성준 지휘자님 모든 분들께도 반하고 왔어요 좋아하는 뮤지컬 곡들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좋아하는 배우분들 목소리로 들으니 정말 꿈만 같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프랑켄 곡들은 그리웠던 뮤지컬을 마치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연기와 감정을 담아 노래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예상했던 곡들은 기대 그 이상으로 감동적이었고, 예상치 못했던 옥주현 배우님의 남자의 세계, 이해준 배우님과 듀엣으로 부르셨던 그곳에는, 신성록 배우님의 넌 괴물은 새로운 느낌과 함께 정말 좋았어요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베르사유의 장미 곡들도 정말 아름다웠고, 보지 못했던 벤허 곡들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커튼콜때 지휘자님과 배우님들의 짧은 소감이라도 듣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인사만 하고 들어가게 되셔서 너무 아쉬웠어요ㅠ 눈과 귀가 호강했던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는데, 하루 밖에 하지 않아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연... 다음에 꼭 다시해 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 리플렛에 없던 남자의 세계를 옥주현님이 불러주실 때 도파민이 치솟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