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은 받지 않겠습니다. 최고였어요. 영화랑 많이 달라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좋기도 했어요!!! 연출 무슨 일인가요??? 스크린 활용하는 거 너무 신기하고 좋았고, 시각적으로 굉장히 풍부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음향도 빵빵해서 최고�壺楮�!!!

라슨의 뮤지컬은 일관된 메세지를 준다.
오늘을 꾸준하게 열심히 살아갈 것.

서른을 곧 앞둔 불안함, 알수없는 미래 누구나 한번쯤 고민했을 것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불안함이 아닌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들만의 고민이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게 감동적이였습니다. 놀이터 같은 무대가 멋있었고, 여러장면과 어울리는 스크린 영상도 몰입이 잘되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 배우가 쉬지 않고 계속 무대에 있어 연기하는 체력과 스킬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넘버를 하며 하늘에서 노란색 공이 비쳐럼 쏟아지며 부정적인 생각을 가득 채우는 틱틱 소리가 안들리게 되며 불안함을 멈추고 나아가는 힘을 얻게 된 연출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취준생, 곧 서른을 앞둔자, 청춘에게 공감이 될만한 이야기이며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뮤지컬이라고 자신있게 소개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기대보단 아쉬웠습니다

우선 넘버들이 너무 좋아요!!
진짜 빵빵 터지면서 듣게 되는 넘버들도 있고 숙연하게 집중해서 듣는 넘버들도 있어요!
뮤지컬인데 연극처럼 독백하는 장면이나 대화하는 장면도 많은데 적당하게 절묘하게 섞여있어서
꽤 신선했어요! 무대연출도 신기하고 따로 화면캠으로 무대 위에 띄어주는 것도 신선했어요.
배우님들 연기도 너무 잘하고 찰떡이여서 진짜 재미있게 본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