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BS 볼쇼이 아이스쇼 대한민국 아이스쇼의 개척자. 19년 전통 그대로 아이스쇼의 전설로 꽃 피우다. 1993년, 국민들에게 피겨스케이팅은 생소하기만하던 시기에 볼쇼이는 대한민국의 문을 두드렸다. 노란 머리에 큰 키의 미남미녀들이 은반 위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기술과 표현력은 가히 놀라움의 극치였다. 그로부터 19년이 지난 2011년 봄. 볼쇼이는 11번째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십 수년간 세계투어를 하며 그 명성을 쌓아온 “볼쇼이 아이스발레단”. 이제는 세계적 피겨요정 김연아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안목은 19년전에는 놀라움이였다면 2011년에는 함께 ..

<토, 일, 공휴일 >
2시 공연 : 1부 / 백설공주 
              2부 / 로미오와 쥴리엣 + 갈라쇼

6시 공연 : 1부 / 백조의 호수 
              2부 / 스팔타쿠스 + 갈라쇼

<평일>
8시 공연 : 1부 / 백조의 호수
              2부 / 스팔타쿠스 + 갈라쇼

 *단체 공연 프로그램은 별도로 편성됩니다.


백설공주 (Snow White)
영원한 명작동화 <백설공주>.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장난스럽고 재미있는 작품은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 중에 백미다.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우아한 발레와 역동적인 스케이팅의 기술을 한껏 펼쳐 보이게 될 본 작품은 어른들에게 잊혀졌던 동심을 회복시켜주며, 어린이들에게는 동화 속 백설공주의 모습은 잊고 새로운 ‘백설공주’를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백조의 호수 ( Swan Lake )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발레음악의 고전 중에 고전이다 하겠다. 신비한 호수에 등장한 우아한 백조들의 춤, 많은 백조 중에 마법에 걸린 오데뜨 공주가 왕자와의 사랑을 통해 마법에서 벗어날려고 하나, 마법사 로트바르트는 자신의 딸인 흑조 오딜리를 등장시켜 왕자를 혼란에 빠트리고 유혹하여 마침내 오데뜨 공주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스팔타쿠스
볼쇼이 아이스쇼단의 새로운 버전은 2011년 한국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그동안은 발레나 영화로만 만들어져 작품성을 대중에 선보이지 못한 작품을 2011년도 볼쇼이아이스쇼를 통해 만나게 되었다. 노예로 잡혀 검투사로 싸우는 장면과 아름다운 음악과 어울리는 남성미 넘치는 무대는 남성 무용수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 때문에 클래식 발레에서도 잘 볼 수 없었던 작품이다. “볼쇼이아이스쇼” 세계 초연 무대로 2011 한국 무대에 오른다.

로미오와 줄리엣 ( Romeo & Juliette )
2011년 볼쇼이 아이스쇼의 ’로미오와 줄리엣’는 그동안 클레식과 뮤지컬, 영화로 만난 “로미오와 쥴리엣”의 결정판이다. 세대와 세계를 막론하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쟝르로 소개되어 신고전주의 작곡가로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던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적인 발레음악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하여, 프랑스 3대 뮤지컬로 오리지날팀의 내한공연에 이어 한국배우들로 공연되어 한국에 소개된 뮤지컬 <로미오와 쥴리에>에서 보여준 역동적인 춤과 아름다운 멜로디뿐 아니라 1960대말 만들어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니노로타의 음악을 만난다. 러시아의 모든 음악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테마라는 절찬을 받았던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테마를 통해 2011‘볼쇼이아이스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