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 옆에 위치한 거대한 클럽........ㅋㅋㅋ
신나게 놀았어요..
좀 너무 난장판이긴한것같아요 ㅋㅋ

월드dj페스티벌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명성만큼 즐거움도 완전 크네요.

그다음날 온몸에 알이 배길 정도로 신나게 놀아서 잘움직이지도 않네요 ㅋ

힘합 락 일렉 등이 아우러져서 원하는 공연을 찾아 다니고

배고프면 먹고 쉬고싶으면 돗자리 깔고 쉬었는데 그다음날 새벽 6시까지 어떻게 버티게 됐네요.

그리고 티머니로 모든것을 결제하는것이 맘에 들더라고요 일부러 현금이나 카드 꺼낼 필요없이

티머니로 띡띡 찍으면 모든것이 해결되고. 편하드라고요.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일상을 잊어버린채 놀았답니다. ^^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흥에겨워서 너무 신나게 놀다가왔어요!

정말 생에 몇 안되는 핫한 축제 중에 하나로 길이길이 기억남을것 같아요.
저는 오후에 일이 있어서 그걸 끝내고 양평으로 지하철을 이용해서 갔는데
지하철 안부터 딱 봐도 월디페 갈것 같은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패션이 볼만하고 외국인도 많아서 이미 그 상황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날씨가 환~상 적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도착한 양평 7시에 도착했는데 내려서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
월디페가 자리잡고 있었으나 노을지는 다리를 많은 사람들과 걷는것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화려한 불빛들과 음악소리로 나를 흥분시켰습니다
그리고 도착. 티켓부스가 여러개라서 가자마자 바로 손목밴드로 티켓을 교환할수 있었습니다
입장줄이 길긴했으나 사람들 구경, 잔디밭에서 맥주한캔을 마시며 기다리는 것을
보니깐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입장! 정말 놀줄알고 핫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을 보니깐 왠지 뿌듯했습니다. 이날은 정말 1년놀 것을 다논것 같이
풍성했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한곳에 있었습니다.
먹을것도 생각보다 너무 다양하고 맛있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무대 스테이지도
장르별로 여러개이고 서로 음악이 안들릴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즐기기엔
200%였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봄을 즐기고 청춘을 건전하게 즐기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격식없이 정말 즐기는것이 좋았습니다. 화려한 DJ 라인업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트레스를 몽땅 다 날려버리는것 같았고 폭죽놀이도 밤을 수놓았습니다.
매달 했으면 좋겠으나 내년을 또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정말....신나고...좋은..공연이었으나...

내가..잘..못노는게...ㅠ,ㅠ

노는거..좋아하는...이들이라면....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