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이 공연정도 알자마자 티켓팅하고 뿌듯해하고있었는데

며칠전에 소셜커머스에 오십프로로 뙇

아오

ㅔㅐㅈ댜게ㅐㅕㅔ다ㅓ구ㅡㄴ레ㅐㅕ

수수료띠고 소셜커머스에서 다시 사는게 더 싸지만

귀찮아서 그냥 보러가게됨.

전에 얼라이브 길거리공연에서도 봤던 그랜드픽스의 프리즈몰릭(+브랜)나와서 3곡하고 후딱 들어가버리고(멘트도 사실 그때랑 비슷하드라) 3년만에 활동재개한다는 워스트앰부스? 별로였음.

드디어 유엠씨등장 여튼 이번 공연 자체가 유엠씨랑 븨제이를 다 불러서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궁금해하는 그런 공연이었음ㅋ뭐 그들이 원하는 무언가는 당연히 나오지 않았지만 여튼 유형 무대는 참신하고 멋졌음. 미소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ㅋ 클럽 공연에 비해 무대가 넓은 편인데 디제이 아이티랑 에이디븨에 팔드로가 같이 무대를 채워주고 거기에 무대 한편에 직접 준비한 영상+자막 준비한 것은 참신하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좋을 것 같았음. 사실 유형 노래들은 그다지 멜로디컬하지도 않은데다가 곡당 러닝타임도 긴 편이라 지겨워하는 사람들이 꽤 보였음(거기다 다음타자는 팬텀과 버벌이라는 불편한 진실) 난 안그랬지만ㅋ 3집 수록곡을 거의 불러줬는데 사실 버벌과의 비프에 관한 얘기가 없진 않았음. 한다라당의 친박친이드립ㅋ 분명 자신이 준비해온 묵음 처리된 영상에도 나름의 메세지가 있었을 건데 여튼 그건 나만 알고 있겟음ㅋ 유형은 마지막 한 곡 준비해온 앵콜곡까지 해주고 자막에 다음엔 팬텀과 버벌이라며 공지해주고 떠나가심ㅋ

다음은 연예인 포스 품기는 팬텀등장ㅋ 미소도 얘들 연예인같다고 함. 지난 달 싸이월드에서 가장 많이 팔린 노래의 주인공들이었는데 멘트도 재밋게 해주심 특히 싼체스ㅋ(노래도 잘하고) 내년에 나올 이핀지 미니앨범인지 타이틀곡 김미썸몰?로 일어서서 놀다가 떠나버림.

드디어 종결자 버벌(+싸이코반, 요한) 등장. 요한은 최근 나온 박재범앨범의 마지막곡에 기타로 참여한 그 요한이 맞을꺼임. 그리고 싸이코반은 오늘 내가 생각하기에 최악의 요소를 만든. 여튼 내 생각대로 오늘 공연에 여자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음. 그것은 역시 버벌의 힘이겠지뭐. 거의 고이지 수록곡들을 들려주심. 하지만 대다수의 곡을 3인밴드(엠피씨+키보드+기타)에 맞게 재편곡했는데 공연이다보니 확실히 세션을 맞춰 편곡한 곡들이 훨신 좋게 다가왔음. 특히 처음에 들려준 원숭이띠의 미혼남은 정말 최고였음ㅋ 소문답게 역시 멘트에 약한 버벌. 손바닥에 적어 온 것 같앴는데 적어온 것도 더듬거리면서 했지만 그것도 재밋었고 매력적이었음 더듬진트ㅋ 내년에 나올거라는 싱글 빡세다도 들려주고 이어서 우아한 년. 우아한 년이 19세 청취불가인데 오늘 공연은 연령제한이 없다는 거에 대해 말하는 중 싸이코반이 오늘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야해서 말할 수 없다고 하는데 몇몇 사람이 부추기고 결국 오늘은 마지막날인데 훈훈한 섹스드립침. 무슨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냥 쓰레기같은 멘트였음. 야한 걸 떠나서 공연 흐름상 무슨 연관도 없고 그냥 개드립이었음. 신동엽옹 보고 쫌 배워야할 듯. 여튼 블루브랜드앨범에 있던 곡이랑 좋아보여 두곡은 싼체스와 같이 해주고 공연 끝남. 앵콜을 무지하게 외쳤지만 실패. 스탠딩이 아닌데다가 버벌공연자체가 막 미친듯이 노는 분위기가 아닌 탓에 에너지가 몸에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 너무 아쉬웠음.

나오면서 내년에 앨범나오는 지엘이랑 크디틱 등 아우라지 멤버들 봤음. 사실 주위에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나는 알아봤지만 소심해서 악수한번 못해봄(크리틱은 최근 나온 싱글 뮤비 복장이 거의 그대로인듯 때 탄 신발보고 바로 알았음). 내년엔 아우라지 음감회나 공연가야겠음. 여튼 내년엔 일월엔 아마 지엘 첫 정규앨범 음감회를 갈 것 같고 이월에 아메바컬쳐 콘서트! 아마 혼자가야될 듯 싶지만 가서 죽고나오겟음. 그리고 3월달에 티켓팅이 시작되는 지산락페! 임용이고 자시고 이번 여름휴가는 무조건 지산락페로ㅋ

힙플에 작성했던 글 그대로 옮깁니다. ㅎㅎ

그냥 공연은 다 따로 진행되었고요 처음에 부산지역 2팀은

그냥 넘어가구... 세번째로 UMC 나와서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pt2. 로

시작했습니다. 가사가 많아서 그런지 중간중간 아이패드 같은걸로 체크하는 듯한 모습

보였고... 멘트 치는것중 기억나는건

"한나라당 전당대회처럼 친이계 친박계 나뉘어서 있을줄 알았다.... "
아마 이이야기는 버벌과 UMC 팬들이 나뉘어서 으르렁 거리지 않을까 라는 맥락으로
이야기 한거 같긴한데.... 안타까웠던건... 대부분 먼말한건지도 몰랐을거에요

온사람들 대부분이 버벌 특히 요즘 고이지 이후 합류한 팬들인거 같더라구요..

싸움날것도 없고 유형에게 대부분 무관심한 느낌으로시작..

뭐 그래도 계속 되는 곡들과 유려한 마이크웍으로 호응도도 상승..

버벌 나오기전에 팬텀 나와서 ''얼굴 뚫어지겠다.'' 하고 내년에 낼 타이틀하고 들어감.

팬텀 인기가 그렇게 많은지몰랐네요... 산체스 노래굿. 키건도 머싯구..

버벌은.... 정말.....

고이지만 하고 갔네요... ㅠ-ㅠ

싸이코반이 비트 찍고 요한씨가 기타치고 버벌이 키보드치고...

딱.. 고이지.... 아.. 훼이버릿도 한곡 했구나...

누명이랑 무명은 이제 버리나봐요...

진짜... 가슴아픔... 물론 고이지 앨범 좋은거 알고 나도 잘 듣긴하는데....

에휴.... 뭐... 라이브는 잘함..

솔직히 많이 기대하고 가지 않았었는데요 ㅋㅋ
너무 잘보고 왔어요 ㅋㅋ
특히 제맘속에 들어와버린 옥상달빛 언니들!!!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로만 불러주시다니!!
거기다 그 완벽한 하모니하며 ㅋㅋ
라이브보고 확 깨는 경우가 워낙 많아 걱정했던 저를
아주 그냥 만족 시켜주셨어요 ㅋㅋ
부산 오시면 꼭! 꼭! 꼭! 다시 가겠어요 ㅋㅋ
싸랑해요 옥달언니들♥

솔직히 많이 기대하고 가지 않았었는데요 ㅋㅋ
너무 잘보고 왔어요 ㅋㅋ
특히 제맘속에 들어와버린 옥상달빛 언니들!!!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로만 불러주시다니!!
거기다 그 완벽한 하모니하며 ㅋㅋ
라이브보고 확 깨는 경우가 워낙 많아 걱정했던 저를
아주 그냥 만족 시켜주셨어요 ㅋㅋ
부산 오시면 꼭! 꼭! 꼭! 다시 가겠어요 ㅋㅋ
싸랑해요 옥달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