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람들이 사는 웨믹 마을에서는 착한 일과 잘한 일에는 별 딱지를, 나쁜 일과 못한 일에는 점 딱지를 붙인다. 언제나 실수투성이이고 엉망진창인 주인공 펀치넬로는 아무리 잘하려 하지만 계속 실수만 되풀이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놀림만 받는다. 축제에 나가서 왕별딱지를 받아서 마을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하지만 좌절과 절망만 느끼게 된다. 그러던 펀치넬로에게 루시아가 찾아와 웨믹들을 만든 목수 엘리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준다. 엘리 할아버지를 만난 펀치넬로는 자신이 이 세상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의 모습 닮은 펀치넬로! 나의 ..

웨믹이라 불려지는 나무사람들이 살고 있는 웨믹마을의 하루가 시작된다. 웨믹들의 일상은 서로에게 별과 점을 붙이는 것이다. 그 속에서 항상 남들에게 점만 받는 펀치넬로의 상처는 더더욱 깊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날 최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엘리숲에 루시아는 아무렇지 않게 잘 다닌다. 마을의불량웨믹들은 펀치넬로를 괴롭힌다.웨믹들의 최고 명예 왕별의 주인공을 뽑는 왕별 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다. 펀치넬로의 유일한 친구와도 같은 클리 할아버지는 곁에서 펀치넬로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지만 실수만 하는 펀치넬로는 이를 만회해 보려고 럭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