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 드라마 형식의 춤과 노래, 스크린등 조화가 잘맞았어요
성의 있는 구성도 맘에 들었구요.
프렌치 느낌을 물씬 느끼고 왔어요.
2007년 공연후 5년만에 방한한 파트리샤의 공연은 이전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2012.10.11이 되면 작고한지 50주년이 되는 선배 에디뜨피아프를 추모하기 위해 기획 준비된 공연이기에
공연의 래퍼토리부터 분위기까지, 모든것이 이전의 2002년, 2007년 내한 공연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이전의 흥분과 신나는 분위기가 선배에 대한 기억과 추모로 다소 경건하게 느껴지기는 하였지만,
선곡에서부터 구성까지 많은 준비와 노력의 흔적을 옅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파트리샤 본인의 래퍼토리로 다시 한국을 찾아주기를 바래봅니다. 그때까지 에너지
를 모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카스는 여전히 풍성한 목소리로 감동을 주었고, 시, 영상, 마임, 현대무용, 소품 등으로 두 세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아코디언, 키보드 등 빈약해 보일 수 있었던 무대를 조금은 더 풍성하게 꾸미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세종문화회관 측의 투자의지 부재로, 3층 빅스크린 영상은 여전히 쭈글거리고, 우수한 모니터 기술을 가진 디지털 한국의 최고 공연장이 맞나 의심스럽게 함.
오랜만의 한국 공연이어서인지 마지막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기대반,흥분반 ,공연이 시작되고 파트리샤 카스의 노랫소리에 매료되었습니다.애절하면서 청아한 소리.
긑날때까지 넘넘 행복했습니다
파트리샤 카스,
에디트 피아프를 노래하다.
그녀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층 깊어진 그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름다운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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