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그녀의 무대매너와 여신으로서의 자태를 뽑내는 그녀의 열정적적인 그녀의 콘서트는 정말로 노치기힘든 콘서트입니다.
변함없는 그녀의 목소리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그녀의 음악을 듣는것만으로도 환상이었는데
어제의 무대는 그야말로 열정 그자체였습니다.
나이를 잊고 광분하다 돌아왔답니다.
언제 또 그런 멋진 무대를 만날수 있을까요.
elle est merveilleuse!!!
저는 열렬한 팬으로서 지금까지 세번공연을 보았고 5월 3일에 서울공연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5월 4일에 전주공연에 또 갑니다. 사실 어제 공연을 보았기 때문에 오늘 또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왠걸요... 팬이라면 당연히 또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제 공연이 대단했거든요. 처음에는 관객들의 반응이 약간은 어색해서 (히트곡에 대한 반응이 적다던가 그저 박수만 친다거나 등등) 걱정했지만 중반이 지나고 나니 모든 관객이 일어나서 헤비메탈 공연을 연상시키는 박력있는 공연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중년분들도 모두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반응하셨죠.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그 오랜 시간 한 번도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그런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가을을 닮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슬픔을 닮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마음을 헤아리고,
그녀의 목소리는 심장을 다독인다.
벌써 10여 년이 지난 듯 하다.
길가 레코드샵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나의 발길을 한참이나 묶어두던 절제된 슬픈 소리 그리고 힘...
오늘은 아주 가까이서 그녀의 열정을, 그녀의 땀을,
그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 돌아왔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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