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참석했을때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신청했는데,
조수미씨나온다고해서 많이 기대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몇곡 안부르시고 다른 게스트분들이 자주 등장하셔서 약간 당황스러움이 없잖아 있었어요.
뭐 어쨌든 음악을 들으러간자리니까 그정돈 이해할수있어요~ 좋았구요 내년에도 또 가고싶어요.
다음엔 어떤 곡이 연주될지 미리 공지를 해주시거나 출연게스트에대해서도 좀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음 좋겠구요,
그리고 작년엔 편의시설이 별로없었는데 올핸 작녀의 성과때문인지 아웃백에서도 참여하셨더군요..
먹는거 보는거 듣는거 다 즐거웠는데.. 아쉬운건 날씨.. 아침까지 비가 많이와서 축축한 땅..
작년엔 10월에 했던거 같은데 올핸 왤케 빨리했죠?? 10월이 좋은거같아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야외라 조금 산만한 느낌은 있지만
그 나름대로 멋이 있더군요
음식도 먹을수 있어 가볍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공연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녁에 하는거라 그런지 날씨도 선선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케스트라분들과 조수미선생님, 그리고 용재오닐님 무대를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오페라가수인 그..분들 아 그룹명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공연 보러가기전에 뉴스에서
오페라가수와 보컬그룹(?) 병행한다고 음반나왔다고 하는거 본 다음이라 그런지 되게 반가웠습니다.
거기다가 아이돌가수의 무대까지!!
한여름밤에 꿈같은 공연이었어요
비올까봐 걱정했는데,안와서 정말 좋았어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조수미님의 콘서트 인데.. 초가을 바람 솔솔불고..
완벽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비올라 소리. 그리고 양요섭님의
깜짝 출연에 멋진 남성 트리오의 노래까지.. 강력추천합니다.^^
정말.. 조수미 소프라노는 최고입니다..
처음으로 그녀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들었는데, 온몸에 전율이...
더군다나 날씨 좋은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든는 클래식 음악은
그야말로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을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출연진분들이 한두마디씩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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