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과 함께 본 즐거운 공연... 지방에 사는 워킹맘에다가 교대근무를하다보니 아이와 시간을 내서 어디를 갈려면 마음을 먹어야합니다~ 이번엔 이모와 함께 큰맘 먹고 서울투어를 준비했어요~~ 마지막은 대학로를 가보는거였는데~ 아이가 함께 여행하며 넘. 행복해하더군요.... 공연제목처럼 나에게...넌 특별한 아이니까~~~ 대학로는 물론 소극장은 첨와보는거라~ 눈앞에서 노래하는모습에...완전 소름끼치게 잘하시더군요~~아들도 완전 몰입하고~저도 완전 빠져들었네요~~ 서울시내에서운전하며 식은땀 흘린보람이있더군요~ 지방계신부모님들 혹시~서울여행계획하신다면~ 이공연 추천합니다~~ 앞으로 시간 자주내야겠어요~ 정말 힐링되었습니다~~감사해요~~좋은공연 마니부탁드려요~~^^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You are special
ㅡ작은 나무 사람 펀치넬로 이야기
학전 블루 소극장

미국의 동화작가 맥스루케이도의작품

시놉시스
ㅡ여기는 나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웨믹 마을
멋진 일을 하는 사람에겐 별
실수하는 사람에겐 별을 주지요
10년에 한번 열리는 왕별 축제 소식을 듣고
점투성이 펀치페넬로는 실수로 축제를 망치고
큰 슬픔에 빠져있는 펀치넬로는 루시아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고 엘리 숲으로 험난한 모험을 떠난다
펀치넬로는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수요일 11시 공연^^~
오랫만이라 살짝 설레기까지 ㅎㅎ
이제 아기띠에서 벗어나 같이 걸을수 있어
넘 감사하네요~

21개월 4번째공연
관람등급은 36개월이지만 공연을 좋아하는 아이라
많이 걱정하진 않았어요~
근데 내용이 아이에겐 어려울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 이해는 못했겠지만 극에 몰입도 하고
주인공이 슬플땐 같이 슬픈표정도 짓고
ㅋㅋ 그리고 중간 중간 하품도 해주시고 ㅋ
행복을 찾고 엔딩노래를 부를땐 율동까지 따라하는
공연 즐길줄 아네요^^
나무 사람을 만든 엘리아저씬 신이기도하고
부모이기도 한거 같아요
극중 "난 언제나 너의 곁을 지켜주고 있었단다."
보는동안 엄마인 난 뭉클해지는걸 느꼈어요~
내 아이 어떤 아이일지라도 소중한아이라는걸~
지금느낀 이 감정 잊지 않았음 해요~


마지막 배우들과 찰칵^^
너무 멋지고 예쁜 연기파 배우들~~
시영인 이번에도 얼음^^

가족 공연으로 너무 좋은 공연이네요
내아이를 다시한번 사랑하게 만드는 뮤지컬 꼭 같이 보세요

쿠팡을 통해 티켓을 구입한 후 (2014.6.15.오후2시 공연/ 휴대폰 끝자리 7254)
지난 일요일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원작을 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내용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면면이 너무도 탁월하고 아름다워 놀라웠습니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극의 절묘한 흐름, 딱 어울리는 노래와 춤까지.
원작의 감동을 수백배 키워 낸 훌륭한 뮤지컬이었습니다.

스스로의 소중한 가치와 기준을 잊고
남들의 평가와 안목에만 신경쓰며 살아온 나를 반성하고 돌아보는 기회도 되었고요.
아이는 물론, 엄마인 저에게도 뭉클하게 다가온 뮤지컬이었습니다.

작은 무대 위를 이 세상의 중심인 양 열연하는 배우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6월7일 토요일에 학전에서 진행하는 넌 특별하단다 공연을 보았습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간 것이라서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리않은곳에 위치한듯 합니다.
극장 찾기는 어렵지 않았아요^^

소극장이고 아이들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무대가 무척 아기자기하더라구요.
공중에 떠 있는 별이 아주 인상 깊었답니다^^

내용은 이미 예전에 한번 본 적이 있는 공연이라서 아는 내용있지만
역시 다시봐도 감동은 여전한 뮤지컬 인것 같아요.

아이들 뮤지컬 답지않게 배우들의 노래실력과 뮤지컬 넘버 까지
감동이 아니였던것이 없었던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 클라이막스 신의 주인공 펀치넬로에게 넌 특별하단다 하며
노래를 불러주는데 제가 울컥하더라구요.
마치 저에게 특별하단다 라고 말해주는 듯 했어요.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정말 가족들 모두 보기에 너무 좋은 뮤지컬 같아요.
아이보다 어른인 제가 더 감동이였던 뮤지컬이였습니다!!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아이와 자존감 형성을 이야기 나누려고 읽게 된 ``너는 특별하단다.``
경험해보고 이야기 나누고 책으로 마무리 하는 제 소신에 맞는 공연이라
찾게 되었는데 왕따 문제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서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절찬리에 공연중에 극단 하루에의
넌 특별하단다 공연을 보고
아이가 오른손 왼손을 모으면서 넌 특별하단다 하며
이야기 합니다.

점딱지 아이에게 별딱지를 나눠 주고 싶다고도 이야기 하고요.
공연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엄마는 일하는 워킹맘이라 흑흑.
다시 보도록 기회를 만들어야 겠어요.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뽐내는 배우님들 연기에 힘찬 박수와
연출력이 어우려져서 가족모두,연인과 함께,친구와 함께!
연세드신 어른들도 보실수 있을꺼라 추천해 드립니다.


http://blog.naver.com/silversea55/220024501736


자세한 이야기를 이리 와서 참고하시구요.

저는 초강추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