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디제이셋 그닥... 라이브셋이 진리인듯..
캐시캐시가 젤 씐났다능. 새벽타임 거의 괜찮았지만, 너무 추워서 입돌아갈뻔;;
그리고 전반적으로 요즘 EDM페스티벌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가 이때까지 갔던 락페나.. 글게, UMF서 못봤던...
어울려 즐기는거랍시고 매너없이 개념 없는 행동하는 인간들이 유독 보여서;;
(펜스에 급 끼어든 머리에 꽃단 미친년은 잊을 수 없음.)
잘놀고 있는데 기분 잡치고, 흥떨어지고.. 짜증도 꽤 났었다는..
암튼, 결론은 월디페 담엔 안갈듯.
장소가 바뀌어서 어리둥절했지만..
재밌었어요 ~
얇게입고가서 새벽에 좀 춥긴했지만 진짜 너무재밌었어요!!
남눈치안보고 춤추고놀고 맛있는것도먹고 시간가는게아까웠네요
내년에 또 가려구요!!
햇살받으며 신나게 놀고 먹고 즐기는 것!
이게 행복이죠!
교통은 멀지만 오랜만에 춘천교외로 나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에 이곳저곳에 돗자리 깔아놓는 게 너무 심하더군요 관리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무대시설은 타 일렉페스티벌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음향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베이스가 많이 뭉개지는 현상이 종종 있어서 신경쓰일때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푸드부스 종류도 많았고 화장실도 오래기다리지 않고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라인업이 구성된다면 갈 의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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