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노래를 많이 듣고 싶었지만 앵콜까지 8곡밖에 안부른 아쉬움도 남고
임태경, 이병우씨, 뮤지컬단, 오케스트라의 연주 사이사이에 코니가 나와서
어수선한 감은 있었지만 공연을 보고나니 코니가 아직 어린아이라
아이의 목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사에서 배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년의 순수한 이미지인 이병우씨나 임태경씨 같은 아티스트들로 무대를 구성한 점도
맘에 듭니다.
이병우씨 연주때는 아이들이 좀 지루해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너무 귀여운 코니탤벗 즐거운 콘써트였어요~
무엇보다 임태경씨를 비롯 게스트분들도 최고였답니다~
스타킹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된 코니 양의 노래를 듣고선..
많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인 공연을 통해서 다시 보게 되니깐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는..좀더 많은 노래를 들었으면 좋겠네요..;;
게스트 분들도 다들 너무 훌륭하시고 무대매너도 좋으시고 특히 사회자 역할까지 하신 임태경씨, 정말 멋지셨고요 코니양도 너무 예쁘고 노래도 가창력도 말이 필요 없이 감동적이었어요.
기대가 클수록 아쉬움은 많아지나보다~~
어린 강심장 코니의 무대 메너는 단조로웠고,
임태경님은 생각보다 노래를 적게 부르셨고,
이병우님의 연주는 주위 어린이들의 수다에 묻혔고,
공연장은 넘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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