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힐링 되는 연주회였어요~
직접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내가 마치 드라마 아일랜드 의 섬에 있는 것 같고..
구르미그린 달빛의 보검군과 유정양이 알콩달콩 사랑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
기분좋은 행복한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공연을 본 후 "귀향"이라는 멋진 곡을 알게되었네요.
지금 무한 반복 중이에요.
다음에는 더 오랫동안 더 많은 곡을 듣고 싶어요.
구르미 ost로 알게되었는데 그동안 들어왔던 ost의 연주자들이었어요.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흠뻑 빠졌습니다.
다음 공연도 기다려지네요. ㅎㅎ
가을 분위기가 나도록 무대 위 갈대 장식과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슈퍼문을 연상케 하는 달 배경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 듯한 전구 장식등이 연주 공연만 하는 두번째달의 이번 컨셉과 잘 동화되어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음악의 감동을 배가하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달 공연은 늘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습니다.
멤버들 말처럼, 음식이 생각나고 여행이 생각납니다.
제주 송악산을 오르면서 들었던 여행의 시작을 들을땐 마치 제가 제주도에 있는 착각까지 들게 합니다.
이번 공연도 참 잘 보고 잘 듣고 갑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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