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근데 자막이 너무 별로였어요
노래 부분 자막은 아예 통으로 날렸더라구요
-_-
소박하니 가족적인 배우들의 케미가 좋았어요~~
수성아트피아에서 보고 왔는데 마치 한국의 마당극과 같이
출연진들이 무대위에 올라온상태에서 자기 차례에 연기를하러
앞으로 나오는 형태가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인도말이라 좀 못알아들을까 걱정했는데 자막이 있어서
딱히 힘들진 않았고 어려웠던건 오히려 셰익스피어 작품 자체였어요 ㅋㅋ
무튼 인도 출연진들이 열연해주고 분위기가 후끈후끈해서 나올땐
즐겁게 행복한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 아니었다면 못 봤을 공연이었습니다.
인도 영화 분위기도 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자막이 좀 아쉽긴 했지만 인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네요.
몰입이 잘 될 수 있게 쌍둥이 역할의 배우가 닮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고,
좀 더 나이대가 맞는 젊은 배우들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후기가 호의적이지 않아서 우려했던 것 만큼 이상한 공연이 아니어서 만족했습니다.
다음 딤프에서는 더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뮤지컬 축제 기간이면 꼭 두세 편씩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인도에서 공연을 온대서 선택한 작품입니다. 인도 영화 보면 뜬금없는 노래와 춤이 자주 등장하잖아요^^ 그래서 기대하고 갔죠
수성 아트피아에서 공연했는데 여러가지가 아쉬웠어요. 일단 공연장이 어울리지 않게 컸답니다. 소극장에서 공연했더라면 훨씬 좋았을 거예요. 마당극 같은 느낌이었는데 공연장이 너무 크니까 몰입도가 떨어졌어요. 그리고 노래부를 때 가사가 자막으로 제공되지 않아서 정말 당황스러웠답니다. 이게 뭐지? 사고인가?싶었어요 공연 내내 거의 모든 노래의 가사를 알려주지 않았어요.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배우들의 열정 덕분에 공연은 즐거웠습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4
4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