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잘 몰라서 관련 콘서트를 관람하고 싶어도 망설여졌었으나
리처드 용재 오닐 콘서트는 조금 달랐습니다.
12월 31일이 그의 생일이라고 하면서 앵콜곡으로 섬집아기 연주를 들었을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의 성장배경에 대해서 들었던 터라 그의 생일날 연주되는 그 곡은, 제가 지금까지 알던 동요 섬집아기가 아니였습니다.
이런게 클래식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마치고 팬싸인회까지..
기대하지도 않았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감동을 받고 2018년 시작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더없이 아름다운 연주와 그의 자세에 감동받고 또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연주하는 그의 비올라 소리는 관객이 손이 아프도록 박수를 치고 또 더욱 치며 환호하도록 하였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최고의 연주였습니다.
자리가 많이 비어서 취소될까 좀 조마조마했는데
좋은 공연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한해를 정리하는 여러가지 상념이 길었던 날
우리가족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유튜브로 들었던 용재 오닐의 연주로는 전달되지 못했던
너무나 단정하고 에너지 넘치는 비올라 선율에 내내 전율했습니다.
또하나의 행운은 피아니스트 전지훈씨의 협연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환상적인 시간을 안겨준 리처드 용재 오닐, 전지훈, 디토 챔버오케스트라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생일날 공연해준 용재에게 고맙고!!
오늘 슈베르트 마왕에서 내 감정을 제대로 움직였고
카리스마 뿜뿜!
거기다 탱고에서 끼부리기, 환장매력!!!
오블리비온은 슬픈데 섹시하고!!!
나에 퀘렌시아로 나는 계속 간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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