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고모 모시고 다녀왔어요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특히 조그만 소리지만 노래를 흥얼거리시며 따라 부르시는 할머니 모습에
저도 뿌듯했어요
이미자씨도 많은 연세 임에도 그 많은 곡을 지친 기색 없이 열창하신 모습에 30대인 저도 감동받았어요
MC도 게스트도 재치있는 입담, 멋진 노래와 장기들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재밌게 해주신것 같아요
저희에게 좋은 추억 만들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천안에 또 들러주세요~ ^^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함께 보여드렸는데 엄청 좋으셨대요 공연 끝나고 모시러갔을 때 시어머니께서 제 손을 꼭 잡아주시더라고요 좋으셨나봐요 장애인할인이 없어서 안타까웠어요ㅜㅜ
올해 칠순이신 우리 친정엄마~~~
홀로 친정오빠랑 저 대학까지 보내시느라고 동네 극장구경 제대로 해보신적 없으신 분 !!!
그나마 가끔 흥얼거리셨던 노래가 이미자의 섬마을선생님 인걸 제가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죠.
그런데 딱 마침 근처에서 이미자 효콘서트를 한다기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약했죠 ㅎㅎ
기대한데로 엄마 너무 좋아하시고 짧은 시간이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가신거 같아 제가 다 좋았네요~
내년에 60주년 콘서트 하시게되면 또 모시고 갈꺼예요~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 하십니다. 강추합니다.
엄마랑 할머니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으셨다고 하세요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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