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자체도 재밌는데 연출이 참신해서 기억 속에 남는 연극.

처음 들어보는 연극인데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정말 도박한다 생각하고 예매한 연극이었습니다.

공연 기간 중 마지막 극 때 보러 가서 관객이 거의 다 지인들인 것 같았습니다.

정말.. 정말 재밌었습니다..

막 극이라서 다음에 또 다시 오픈 하기 전까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보라고 보라고 말 도 못하겠고 해서

속이 답답 할 뿐입니다.

공연 끝나고 배우들과의 포토 타임 때에 거의 다 배우분들이 지인들하고만 사진을 찍는 느낌이었는데

연극이 너무 너무 재밌었어서, 너무 배우분들과 찍고 싶어서 다가갔더니 흔쾌히 함께 찍어 주셨습니다,

되게 유명한 극이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연극을 다 보고 나니 석탄 속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후기를 일일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배우 분들, 연출, 작가 그리고 스텝분들 모두 모두 이런 연극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연극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보십시요^^강력추천합니다.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해서 좋았던 연극!!

좌석도 불편하고 연출이 뭘 말하고자는지 모르겠네요. 개연성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