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

볼때마다 가슴 벅찬 공연입니다.

일단 그 무엇보다도 뮤짐컬 넘버들이 정말 다 좋구요.
배우들의 열정에, 에너지에 감동합니다.

주저없이 추천!
후회 없으실 겁니다!^_^

감명깊게 보았다 요셉을향한 하나님의 계획을이루시기까지의 언약의 여정 내가 마치요셉이된듯한 느낌 삶이 노예는아니지만 음악과더불어 스토리가 너무좋았다

선물해드렸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저도 내년에 꼭 보려고요!!!

작품의 내용도 작품도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기대하고 찾은 작품이었다.
추석 연휴 끝날이라 객석이 비지 않을까 했는데 어디선가 초대권을 엄청 뿌렸나 보다
나를 제외한 내 주변 사람들이 서로 아는 사람들이었다.

객석에서 플래쉬를 터트리며 서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 입장이 가능할까? 싶은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의 입장.

내용이 뭐 가족극으로 봐도 좋을 법하니..또한 영어가 주 대사로 나오니 교육열이 뛰어난 부모는 기회는 이때가 싶어서 아이들 다데리고 온 것 같다.
또한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내가 앉은 자리가 2층S 석 이었는데 뒷자석에 앉은 어린 꼬마의 발장난과 커다란 소리의 혼잣말이 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
1막이 끝나고 결국 참지 못하고 그 아이의 부모님께 주의 요청을 드렸다.
다행이 2막에서는 아이가 좀 조용하긴 했지만....

초대권으로 온 이들의 행동은 불쾌감을 주었다.
빈좌석이라 할지라도 신발을 벗고 발을 얻어 놓는 태도나, 플래쉬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는 행동, 음료수를 자유롭게 먹는 등...인터미션시간에 이런 일들이 있었지만 예당측에서 어떤 제재도 하지 않았다.

공연중에는 꼬맹이의 발구름과 작지 않은 소리의 혼자말은 공연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그들은 시간이 남아서 또는 아는 사람의 공연이어서 공짜로 왔는지 모르겠지만...
난 돈을 지불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공연장이었는데 참으로 불쾌한 시간이었다.

요즘 공연 초대권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유독 언약의 여정 4일 공연에는 초대권이 가득했던 것 같다.

초대권으로 오는 이들은 초대한 사람의 얼굴을 생각해서 기본 예의를 지켜서 공연 관람을 했으면 한다.

돈을 지불하고 공연을 보는 사람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그 자리에 앉은 것이다.
공짜로 온 이들로 인해 마음 상하는 시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