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너어어어어어무 너무 잘하십니다.
피아노와 보컬 둘만으로 너무나 감성적인 무대로
저의 오감을 만족시켜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형지짱

한동안 문화생활 못 했는데, 오랫만의 공연 그것도 소극장 라이브 공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연습을 많이 한 성의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혹시라도 앞에 불려갈까봐 소심하게 손들어서 카운팅 안 된 혼자 간 사람입니다.
혹시나싶어 티켓은 2장 사놨었지만..

별 하나 깍은 이유는..
홍보든 친인척이든 친구든 화기애애한 분위기든 간에..
"콘서트"라는 타이틀이 달렸기에 조금은 했던 기대가 무너졌죠.

공연 중에.. 휴대폰 반짝 반짝, 찰칵 찰칵, 휴대폰인지 뭔지 떨어트리고 우당탕
부르고 있는데.. 카톡.. 인스타인지 페북인지 포스팅..
특히나 저를 둘러싼 좌우앞 사람들 모두 예외없이 공연 중 찰칵 찰칵
형지씨는 조명 때문에 앞을 못 봤고, 저는 이런 저런 이유로 고개를 못 들었네요.

SNS를 전혀 안 해서 따로 소통할 기회도 없고 주절주절 후기로 남깁니다.
카메라 들고 버스킹 찾아 갈게요~
오늘 공연 끝나고 도망치듯 나온 것처럼 걍 조용히 노래나 들을지도..

오늘 너무 잘봤습니다 공연 끝나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너무 황홀했습니다 ㅜㅜㅜ 손이 막 떨리더라구요! 이 글을 보신다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ㅠㅠㅜ 너무너무 팬이구 다음 공연 스케줄이 나온다면 꼭 가겠습니다 다음주 생일 미리 축하드리구요! 오늘 저에게 큰 행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음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