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계속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보셨습니다.
창 이 이렇게 듣기 좋은거였나 새삼스럽게 느꼈고 한국무용의 아름 다움에 반했습니다.
돈을 더 내고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고 퀄리티 였습니다
남원에서 즐길거리중 하나로 티켓값도 부담이 없어 보게된거지만 일말의 후회없이 너무 헐값에 본것같은 미안함마저 들었습니다. 공연1시간전 시작한 사전 음악회의 구성과 연주도 좋았고 본 공연도 춘향파크의 관헌무대를 조명과 적절히 사용한 것이 돋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각 캐릭터와 적절히 매칭된 배우선정이 매우 공들여진 공연이란 느낌을 주었고 무더운 여름날에도 열연한 배우들도 대단했습니다. 누구나아는 판소리에 춘향이라는 뻔한 소재의 공연이 아닐까했는데 이런 편견을 없애고 국악과 판소리가 이렇게 즐길수있구나를 알게됬네요. 뉴욕이나 런던의 뮤지컬만큼이나 즐길수있던 공연이었습니다. 남원의 재발견이라할지 국악 판소리의 재발견이라할지 모르겠지만 이 공연을 보러 남원에 간다해도 아깝지않을 공연이었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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