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별로 였네요 베이스 사운드는 들리지도 않고 밸러스 하나도 안 맞았던 공연.. 콘솔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계셨던 건가요. 정말 실망스러웠던 공연입니다
알리의 노래를 좋아해서 다른 지역에 살면서도 일부러 예매를 해서 한시간 차를 몰고 찾아갔었습니다.
공연후기는 이미 여러 사람이 지적한 것처럼 실망을 넘어서 포기의 수준이었습니다.
2층에 있었는데, 도저히 더 앉아있다가는 울화병 생길 것 같아서 나왔더니, 이미 다른 분이 나와서
공연안내자에게 음향이 이게 뭐냐고 따지더군요.
알리의 선곡이나 피아니스트의 곡을 가지고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은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했을테니까요. 미리 선곡표를 공개하지 않은 이상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향은... 그것은 아니지요. 한 분이 지적한 것처럼 악기 소리에 보컬이 뭍혀서 도저히 들어줄 수
없었습니다. 늦게 올라온 극장 담당자가 말하기를 이 공연장이 원래는 클래식용이라서...뭐라고 변명을
하시던데, 그러면 공연장을 대여를 하지 말던가 소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공지를 했어야지요.
얼마를 냈든 돈을 지불하고 오는 사람은 최선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공연의 가장 기본이 무시된 공연이었습니다.
알리씨. 당신은 내가 그의 팬이라고 얘기하는 단 한 사람의 가수입니다. 화가 나서 정말 뭔가 행동으로
보여주려다가, 당신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에는 참자고 생각하고 중간에 나와 그냥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그때 나온게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술 책임자의 실수도 결국은 공연의 중심인 당신과 당신의 기획사의 책임입니다.
당신의 발전을 기원하는 한 팬으로서, 종합예술로서의 공연이라면 정말 작은 것까지도 세밀한 신경을 쓰기를 바랍니다.
제목처럼 해놓았다면 잘 즐기고 왔을텐데
알리를 내세웠는데 비중이 넘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라는 가수를 뒤늦게서야 알게 된 아빠가 그 후로 알리씨 노래에 푹 빠지셔서 회사 출.퇴근 시간마다 차안에서 노래방에 잇다시피 열창하시는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 알리 콘서트를 알게 되서 딸인 저도 처음 아빠와 같이 보고 왔는데..... 다른 가수 분들도 작게 콘서트 하는 곳에 가보앗지만 이번 알리 콘서트는 음향. 조명. 재즈음악. 각분야에 전문적으로 다루시는 다양한 연주자분들의 하모니. 알리 제자분들^^. 마지막 알리의 목소리 완전 일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엔 알리씨 노래도 많이 불러주세요~ 아빠 많이 연습해 가셧거든요 같이 부르고 싶으셔서^^
| 알리콘서트 |
ks*** |
2018.09.03 |
43 |
선곡이나 무대준비 별로였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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