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에서 친한 오빠랑 도란도란 대화 나누고 온 느낌의 공연이었네요!
울보 주윤하님, 이번 공연에서는 시종일관 훈훈한 미소만 보여주셨네요.
너무너무 좋았다고 오조오억번을 이야기해도 모자라네요!
이렇게 가을의 시작을 알려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이젠 연례행사가 되어 버린 가을의 시작.
한창이던 늦더위도 마법처럼 수그러드니 참 신기하다는..
지치고 피곤했던 금요일 퇴근 후였지만,
늘 한결같은 윤하님의 공연을 함께 하고 나니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나만 아는 단골 맛집같은 공연이지만, 처음 가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깊은 울림 있는 노래와 이야기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고 왔습니다.
매년 <가을의 시작>을 통해 이 계절을 잘 시작할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나도 감사한 공연이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또는 혼자서도 좋아요
가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다른 계절을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계절의 시작을 잘 맞이하는 것은 근사한 일이니까요
감사하고도 행복한 공연입니다. 추천!!
가을에는 주윤하를 만나자 꼭 그래야 한다.
정말 가을의 시작인 날씨에 좋았습니다.
올해로 7년째 가을의 시작이라는데,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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