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경호 입니다요^^
노래 잘하고 너무 황홀해서 아직도 기분이 업입니다요~~
김경호 콘서트 쭉 ~~ 밀어줄거에요
평소 김경호의 열혈팬임을 자처하는 여친을 위하여
김경호 락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땀을 흘려가며 부르는 열창과 해드뱅잉 및 공연 퍼포먼스
그리고 간간히 수줍게 던지는 멘트, 무대매너 등 모두가 흡족하였습니다.
모두가 따라부르고 해드뱅잉도 동참하고, 참 유쾌한 공연이였습니다.
녹슬지 않은 록 스피릿과 가창력을 다시금 확인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생각보다 넓지 않은 공연장(양재동 엘타워 건물안)은 그렇다쳐도
지정석과 스탠딩석의 (가격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이와 구분을 짓기가 어려웠고
지정석도 너무 다닥붙어 있었고, 앞에서 일어서면 뒤에서 관람하기 어려운 구조라서
조금 불편한 면이 있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네요~
역쉬 가창력은 끝내주시는군요.... 게스트들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암튼 최고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시작부터..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더니
결국은 헤드뱅잉 까지 하게될줄은 몰랐습니다.ㅋㅋ
게스트 또한 넘 멋졌어요.
야다의 전인혁 & 플라워의 고유진!!
게스트들과 함께 중간중간 무대를 꾸며주셨던 김경호님..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까지 던져주시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24일 참 즐겁게 보냇던거 같아요.
즐겁고 행복했던 공연이였어요.
락을 제대로 느끼고 왔어요@!
감사합니다~~ㅋㅋ
24일 회사에서 아주 바뿐 시간을 보내고 부랴부랴 달려간 콘서트장.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공연장을 보고 기대하고 있던 시간이 어느듯 지났을 때쯤 무대에
서문탁씨가 올라왔고 오프닝을 열어주었다.
이어서 김경호씨도 나왔고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2009년의 근심걱정을 잊고 하나가 되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
20초반에 들었던 귀에 익은 노래들과 포퍼먼스 헤드뱅등은 나를 어느듯 그 시절로 데려갔고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시간을 보냈다는 점도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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