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최고였던 공연
우리사회에 얼마나 많은 마약문제가 있고 마약에 중독된 이들의 모습과 그 가족들이 겪는 상황에 대해 잘 알려주는 연극이었어요.
실제 있었던 상황들을 재현해서 만든 만큼 가볍게 느껴지지 않고 묵직한 뭔가를 남겨주는 그런 연극이네요. 배우분들의 연기력도 최고여서 순식간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연극입니다.
묵직한 무엇인가를 느끼고 싶다면 이 연극을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아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네분의 배우가 모두 훌륭했습니다.
마약을 소재로 했다는것에 또한 놀라웠습니다.
그럼에도 잘 구성되었던것 같습니다
세편으로 기획되었다니 앞으로의 두편도
기대됩니다.
영화는 많이 봤지만 연극이나 뮤지컬같은
무대공연은 한번도 안봤는데 마침 휴가이기도 하고
관심있던 무대라 예매하고 관람했는데요
첫 씬부터 배우님들의 에너지가 훅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어요
스크린이 아닌 바로 코앞에서 펼쳐지니까
순식간에 집중이 되더라구요
내용도 문제의식을 느끼게 해줘서 공감이 많이 됐고
공연내내 배우님들의 열연에 감탄하게 됐습니다.
공연장에 냉방시설이 있긴했지만
솔직히 가만히 앉아있어도 살짝 더웠는데
엄청난 발성을 공연내내 하고
신들린듯한 연기를 하시면서 땀을 많이 흘리시더라구요
이것만봐도 티켓값 이상인데
눈물맺히고 웃으며 재밌게 봤습니다.
처음보는 연극이라 평생에 기억 많이 남을것 같아요
정말 잘 봤습니다.
이야기를 좀 덜 진부하게 할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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