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메프롤 통해 지난 주말 뮤지컬 ‘구름빵’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공연장에는 무료주차에 대한 안내 배너 하나 없었습니다.
공고문도 없었어요
공연장 직원 주장으로는 공연이 끝난 후 공연 티켓 박스도 아니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있는 카페 직원이 주차에 대한 안내를 외쳤다는데 들은 바 없습니다.
제가 통화를 녹음한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죄송하단 이야기를 합니다만 이미 계산한 주차요금은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위메프에서 고지 된 대로 주차 무료 2시간을 믿는 건 제 잘못인가요?
앞으론 빨간 줄 표시해서 직원한테 필히 문의 바란다고 공지해주세요.

주차 안내자에게 공연장 표를 보여주면 감면되겠지란 맘으로 주차 게이트에 들어섰는데
안내 요원도 없고,
차단기는 열리지 않고,
여름 성수기 웅진워터파크 다녀오는 차들까지 뒤에 줄줄이 서있어서
결국 주차요금 8000원을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상담하던 직원은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손님도 저희한테 묻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가서 주차요금 문제가 생긴거 아니냐고요.
그리고 녹음한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단 말을 하더군요

주차요금을 받기 위한 웅진플레이도시의 꼼수에 걸려들었습니다.
화가나서 공연장에 항의해봤지만 이미 계산했으니 차량등록을 해도 소용이 없고
다른 손님들은 공연 끝나고 카페 직원이 안내한 대로 이행하더라.
그리고 주차 차단기 앞에서 저희한테 전화를 하지 그랬냐.
예약번호를 티켓으로 교환할 때 한번 물어보지 않았느냐라면서 소비자 탓을 했습니다.

1. 공연장에 무료주차 배너를 곳곳에 설치하고 티켓박스에서 표를 교환해주면서 주차에 대한 고지를 하길 바랍니다.
2. 무인주차 차단기를 이용한다면 SOS 연결 벨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옆에 주차요원이 있었지만 성수기라서 들어오는 차량 상대하는데만 혈안이 되있었습니다.
3. 엉겁결에 낸 주차 요금을 돌려주십시오.
4.구름빵 뮤지컬 엄마역할과 어린 소년 (홍시 남자사람친구) 두 배우에게 딸아이와 기념사진 찍자고 했더니 공연장에 남은 관객에게 빵을 나눠줘야 한다면서 들어가버리더라고요
배우도 공연장의 무료주차도 준비가 덜 된 미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