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회사에서 부산 여행을 기획 하며 연극을 스케줄에 포함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창원에서 부산으로 그중에서도 남포동으로 이동 시간에 대한 변수가 상당 했고
이동후 배도 채우지 못하고 바로 연극을 보면서 1시간 반이 넘는 시간을 버텨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등등 예매를 하고 출발 하기 전까지도 스케줄을 짠 나는 전전 긍긍이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게되어 간단히 배도 채우고 극장으로 입장 한 순간
다들 소극장으로만 생각하고 입장을 했는데 규모가 큰것에 조금 놀랐다.
그리고 시작된 연극 불편한타이밍
출연자는 많은데 연기자는 4명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연기자의 얼굴과 표정은 힘든 표정을 지우며 열연 중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에드립과 순발력 재치는 매화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들게 했다
연극이 끝나고 함께하는 포토타임 역시나 마지막까지 밝은 얼굴과 미소로 사진을 찍어주고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는 단체 샷을 마무리로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이번에 출연한 연기자들의 다른 연극도 기대 될 만큼 멋진 연극
다시 봐도 또 재미 있게 볼 수 있을것 같은 연극 강추 합니다!!

되풀이 되는 일상에 에너지가 필요했었는데
배우분들의 어마어마한 열정에 큰 에너지 받았습니다
동행하신 분들이 예매 잘 했다며 맥주 한잔 쏘셨구요
너무너무 재밌게 봤어됴~^^

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네요.. 전 지금까지 봤던 연극중 제일 별로였어요. 제 일행들도 다들 그래서 예매자 입장에서는 많이 속상합니다.. 고민하다 연극 발전을 위해서 이 정도까지만 남깁니다

부산으로 여행 갔다가 연극을 보게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서울 와서도 계속 생각나네요ㅠㅠㅠ 또 보고 싶어요! 서울에서도 해주세요~~~ 그리고 배우분들 모두 다 땀흘리면서 열연하시던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배우님 4분다 매력적이였고 유쾌하고 재밌게 보고 왔어요, 시놉만 보고 갔는데 두분의 배우님은 멀티셔서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