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체적으로 좀 지루했습니다.
좀 더 재미있는내용이였음 좋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캐릭터는 아주 똑같이 넘 예쁘더라구요 울아들 4살인데 첨에 넘 놀라하고 뽀로로주제곡 나오니까 큰 소리로 따라 부르더라구요
근데 무대셋트부터 좀 부실하다 싶더니 내용도 없고 어린이 뮤지컬인데 애들 호응도 그냥 그러네요..
애들이랑 어울리는 부분은 몇명 뽑아서 무대에 올려서 공넣기게임 하는거랑 객석 뒤에서 공을 보내서 앞으로 옮기는 건데..진행이 좀 허술했습니다
내용이 뽀로로 운동회면 공을 객석에서 옮기는 종류의 아이들 참여 게임이 더 있었으면 애들이 재밌게 잘 봤을 것 같구요...
겨우 한시간짜리인데 울아들 재미없어 나가자 라는 말을 서너번 하더군요..내용이 기승전결도 없고..
값을 못하는 공연이었단 생각이 드네요..제 생각엔 15000원이면 적당할 듯 합니다

처음에 뽀로로와 친구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니 우리 아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더군요^^
근데 뽀로로가 게임을 하려고 아프다고 하니 에디가 의심하는 부분은 너무 길고 지루했어요
(친구를 의심하는 부분은 좋은 것도 아닌데...)
일단은 사운드가 떨어져서 생동감이 떨어졌습니다.
내용은 tv에 방영되는 만화와 너무 똑같았구요. 노래를 더 많이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포비가 좀 더 커야하지 않을까요?ㅋㅋ
그래도 우리 가족이 다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었고 아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기가 더 크면 다음 공연에 무대에 참여시켜야겠어요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뽀로로가 아기들한테 인기가 최고인건 알지만요 공연 가격을 좀 낮추어서 많은 아이들이 더 뽀로로와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해요(생각보다 관람자가 작았어요 아마 가격때문일거라 생각됩니다. 아기가 둘인집은 너무 부담이 된데요..<솔직히 세식구가 가도 너무 비쌉니다>)

우리아이들 첫 뮤지컬나들이 ....
5세4세우리 애기들 넘 넘 좋아라했어요~~
뽀로로운동회에 같이 참여하는시간.. 아이들이 무지 좋아라 행복해했어요~~
부모인 제겐 다소 지루함을 느끼는부분이있던데 아이들은 눈을떼지않고 관람했어요~~
감사합니다....행복한 시간되게해주셔서....

아직 아기들이라서 그런지...공연 시작 전까지 어수선해서,
"루피"양이 얼른 자리에 앉아야 공연이 시작된단 말을 여러번 하더군요.
22개월 아기라...엄마인 저만 티켓을 끊고 애기를 안고 봤는데요...1시간 정도이니..
견딜만하더라구요...그리고, 이런 공연도 처음이라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조금 당황도 했구요.
여기저기서 어린이 친구들이 반갑다고 떠드는 소리..
우는 소리...ㅡㅡ;
엄마인 제 입장에선 공연에 집중하기 좀 어려웠지만...
저희 아기는 너무너무 좋아하던 뽀로로라 그런지..
티비를 보는 것처럼 너무나 집중하며 잘 보더라구요..
괜히 뿌듯해지면서..돈이 안 아깝더라는..ㅎㅎ;
뮤지컬이라고 알고 갔는데..뽀로로와 친구들이 율동하는 건 네번정도 되더라구요.
신나게 따라부르고..같이 율동하는 의미로 하는 것 같았고..
객석이 조금 소란스러웠기 때문에...배우들의 대사가 명확하게 잘 들리진 않았어요.
그리고, 운동회 때문에 공굴리기를 했는데...이건 좀 실망이었어요..
그냥...저냥...바쁘기만하고...오히려 공굴리기 하고 나니깐..아기가 집중을 하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거의 끝무렵이었어요.
그리고, 뒷 공연이 없어서인지...뽀로로군과 사진 촬영 시간이 있었습니다.
스티커 하나에 폴라로이드 한장=5천원을 주고 사야하긴 했지만..
나중에 커서 보여주고 싶어서...긴 긴 줄을 기다려 찍었지요..
뽀로로 말고 다른 친구들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면...
줄도 훨씬 짧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다양한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암튼..
다음에 또 뽀로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꼭~다시 보러 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