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닝타임이 100분동안 잘 보고 왔습니다. 출연배우6명이 와서 좋았습니다.

고전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수작이다 조작과 왜곡에 맞서는 진실의 힘, 저항의 용기를 곱씹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예 극단 화담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와 음향과 조명의 앙상블은 시종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특히 정신분열증 환자로 몰린 아내 역할을 맡은 김달님 배우님의 몰입도 높은 연기에 갈채를 보낸다! 박상협 김중 변나라 등 배우들도 극중 캐릭터를 잘 살리면서 호흡의 완급을 매끄럽게 이어가 극적 완성도를 높였다 극단 화담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 0727 대학로 요정 ^^

사랑과 폭력, 괴롭힘과 길들임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분들의 연기 실력이 최고입니다. 생각할 것이 많은 연극이었습니다.

"Gaslight...ing" (작:패트릭 해밀턴 각색,연출:이자순 음악:박민수 조명:주재후, 강수경 소품:권신혜 의상:우예슬 출연:김중,김달님, 변나라, 김현수, 최진욱, 박상협 제작:극단 화담 극장:더 씨어터 별점:★★★☆☆) 전작 "#나만빼고" 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화담의 신작이다. 고전 속 현재 보기 1 이라고 하는데, 다음 공연도 궁금하다. 원작은 패트릭 해밀턴의 1938년도 희곡 〈가스등 Gaslight〉 이다.영화로는 잉그리드 버그만 주연의 1944년도에 제작 되었다. 가스라이팅 이라는 심리학 용어를 만들어 낸 영화로도 유명하다. 밤나다 찾아 오는 유령에 두려움과 불안으로 잠을 못 자는 부인이 있다. 남편은 그녀가 정신분열증 이라고 맣하면서 약을 준다. 이 부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즐겁게 볼 수 있는 극은 아니지만 전개를 좀 더 빨리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부인 역의 김달님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