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스토리 배우들 연기 모두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너무 울컥했네요.
앞으로 더 많은 창작극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배우님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공연이 두번뿐이라 좀 아쉬웠어요.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재휘와 케이코 캐릭터가 너무 매력있고 멋있었습니다.

공연장 음향: 들쭉날쭉해서 듣기에 불편했음 김윤이라는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설명이 부족해보였다. 초반에 혼자 임무에서 배제되고나서 역활에대해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부에 뜬금없이 폭탄을 만들줄 안다는 설정이 나와서 당황. 반면 재휘 캐릭터서사는 확실한 편. 윤과 재휘의 첫만남. 대사등을 잘 체웠다면 두사람의 티키타카가 잘 보여졌을것 같았는데 그 쪼임이 느슨해서 아쉬웠다. 왜 재휘가 윤의 협박(?)에 숨겨주기로했는지 잘 납득이 안감. 또한 재휘에게 쏘아대는 윤을 보면서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앞뒤맥락도 없이 재휘를 향해 비아냥 거린다거나 재휘의 파티에서 일본 순사에게 자신을 방어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윤이 객기(?)하나로 일본순사에게 비아냥 거려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재휘를 곤경에 빠뜨리는 장면 등은 윤이 민폐캐릭터 인가 라고 생각이 들정도 였다. 상황판단이 안되는 눈새역활인가 싶기도;;; 나중에 다시 올라온다면 운의 행동의 정당성을 체우시 위해서라도 능력을 부여해준다거나 해줘야 할 것 같다 ( 폭탄제조 서사라거나 신체적으로 본인을 지킬수 있다던지;; 안그럼 너무 민폐캐릭터다) 중간 단체 파티장면은 극중에서 볼만한 장면! 극이 말하는 주제가 모호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 설명 시놉으로만 보면 오빠를 구하고 상해로 탈출을 위한 탈출극인지 아니면 오빠의 뜻대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이러한 위기를 통해 벗어나 자신이 뜻하는대로 주체적인 인생을 살겠어 인지 나는 그 후자로 느껴지긴 했지만;;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둔 이야기들의 모든 결과가 예측가능하듯 이 극도 예측이 가능했다. 그만큼 이야기 연출 구성을 어떻게 해내느냐가 중요해보였다. 이런 소재의.이야기들은 요즘에 너무 많으니까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