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적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벌어진 일들.
그러나 살아가며 자신이 가져가는 책임. 죄책감..
그리고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간의 관계..
무엇하나 가볍지 않으나, 무겁지도 않게 ..
소설을 워낙 인상 깊게 읽었던지라 연극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예매를 했어요.
책과는 어떻게 다른 느낌으로 표현될까 기대가 됐는데, 책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었어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무대 연출도 좋았습니다.
좋은 작품이니까 다들 감상하셨으면 좋겠네요.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구성 연기 연출 각색 무대까지 매우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일단 등장인물 7명 모두 연기가 정말 탄탄하셨고
특히 주인공 두분의 완벽한 연기호흡과
주옥같은 각색 대사들과
뛰어난 연출력이 더해져서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는내내 서로 놀라워했구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때문에 울컥한 마음이 들었습니다ㅠ
감동적인 연극이었습니다
다만 관객과의대화 같은 소통이 없는건 아쉬웠어요
간만에 느껴본 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연출 작가 배우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해요 파이링~!! ^^ㅎㅎㅎ
청소년 중2 남자 아이랑 관람했어요. 재밌게 봤어요.
짱! 잘만든 연극입니다
대본도 탄탄하고 연출도 깔끔하구...
포스터를 봤을때의 인상은 청소년극.. 신파 ..
뭐 이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신파아니구요~
깔끔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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