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리고 같이간 부모님들에게도 아주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런데,,
만 4세 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 아장아장 무대앞을 돌아다니는 아이들 그리고 우는 아이들..
어리고 공연에 관심도 없는 아이들을 데려오는건 엄마의 욕심이자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 공연이라..
작은 이야기 소리들도 많이 신경쓰이는데
공연내내 울고있는 아이를 왜 데리고 오는건지 정말이지 알 수가 없더군요
집에서 클래식 CD를 틀어주심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뮤지컬인데 좋은 곡들만 뽑아서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도록
잘 짜여진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공연자들의 노래가 잘어울렸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정통 클래식이 아니라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곡을 부르는 가수들이 성악가가 아닌 뮤지컬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였다면 좀더 잘 소화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역활도 조금 미흡했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16세 17세 ( 곡목이 잘생각나지 않습니다) 이곡을 부른 남자가수는 17세라는 것에 비해서 약간의 머리숫이 없음과 배가 나온 분으로 여자가수와 함께 안무도 들어가서 흥겹고 사랑하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아이들이지만 조그마한거 하나라도 신경을 써서 기획한다면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드렬줄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예매하신 분중에서 못가지는 분 저 5000원하구 티켓하구 바꾸시면 안될까요?;;;
| 진짜... |
ie*** |
2004.08.21 |
61 |
이거 구경하려구 계속 표 알아봐두 전화두 안받구...엄마 아빠도 안계셔서 저녁에 예약하려그러니깐 시간 다 끝나구..내일 다시 알아보자 해서 알아봤더니 다 끝났데!!아씨..짜증나...회사에 사람 좀 더두던지...아 진짜..방학숙제로 빨리해야되는데 나보고 어쩌라고...씨..(중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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