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만 나온다고 하여 호기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예매하게 되었다.
굉장히 화려한 의상과 분장을 하고 나오는데, 무대는 굉장히 단조롭고, 대사톤은 굉장히 낯설다.
아니, 이야기 자체도 보여주는 방식도 너무나 낯설다.
그래서 흥미롭지 못했고 집중하지 못했다.
배우들은 매우 열심히 훌륭하게 연기를 한 것 같다.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공연안내에 의존하여 그런 이야기였나보다 하지만, 나와는 안맞는 극인것 같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공연을 예매하지는 말아야겠다.
좋은 작품이지만 주인공은 관객입니다. 배우는 연기만으로 알려지는 것입니다.
정말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훌륭하고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완전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울컥했어요ㅜㅜ 어제 지인 추천으로 관람하고 너무 감동받아서 바로 다음날 공연 예매해서 보고 왔습니다! 시극단 이런 공연 자주 올려주세요!! 오래 자주 보고싶어요!!
11명의 배우가 모두 여성인 것이 특징적이다. 세계를 망친 남성의 서사를 끼워넣지 않겠다는 결기가 보인달까. 작품은 폐허가 되어버린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사랑과 혁명을 할 것인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방백에 가까운 대사로 밀고나간다. 줄거리랄게 없는, 서사가 발생하지 않는 작품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조금 버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30년 가까이 수도없이 공연을 봐왔지만 일부러 후기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다른분 글대로 인터미션 있었으면 관객들 전부 집에 갔을 껍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네요 세종S씨어터 공연장도 좋아하는데 이런 공연을 올리다니
실망이네요 세종S씨어터는 항상 좋은 작품만 올라갔는데 이번에 보고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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