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가 엄격했던 시절에 봤다면 또 다른 감상이 있었을것 같아요 그럼에도 몽글몽글 따수워지는 극
코로나19 방역 시절이라는 환경에 대한 공감대와 조명의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아요
연극을 꽤 보면서...
이제는 더 새로운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설유진님의 표현력은 조금 독특하고
새로워서
짐짓 놀러서 본 작품...
문자로만 표현된 음악
따로지만 같이 추는 춤
암전으로 표현된 공감등...
그런 새로움에 이끌려서
그녀들의 이끌리는 모습응
흥미롭고 즐겹게 보았습니다...
코코모 장면은 아름답기까지...
배선희배우님의 연기디테일에도
많이 놀라면서도요...
다음 작품도 챙겨두고 보고 싶네요..
단,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리듬감이 있었으면 합니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고 다들 만족스러워하는데
혼자서 속으로
‘나는 맛을 잘 모르겠는데’ 하는 기분이랄까.
공부하는 느낌으로 본 작품.
상당히 낯선 연출,
꽤 긴 시간 동안 암전 상태에서 극이 진행,
물론 설정이 정전 상태이기는 했지만,
끝난 다음에도 녹음 내레이션이 오래 이어짐.
아마 의도된 연출인 것 같은데
약간 과장된 배우들의 발언 톤이라든가
느린 진행
만약 2배속으로 돌린다면 연극이 어떤 느낌일까 한참 생각해보기도 함.
예술가와의 대화에서 오가는 대화들을 들으면서
추가적인 공부.
자유석이었는데도 굳이 앞에 큰 머리가 있는 자리를 잘못 선택해 무대의 절반은 가렸는데 뒤에 이미 앉아 있는 다른 관객들을 생각해 옮기지 않고 참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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