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공은 양.조.김(양영호/조성태/김제형) 트리오 연주로 들을 수 있었다.
근데 왤케 훈훈하져..... 양영호님이 내내 제형님 흐믓하게 엄마미소로 바라보는거 처음봤는데 뭔가 시간에 허덕이지않고 여유로운 모습이어서 내가 다 기분이 좋았다.
''농담에게 / 넌 진실인것 처럼 굴었지 / 중독 / 편애하는사람'' 은 오랜만에 듣는 라이브였고
아주 예전 고리쩍에 한번 라이브하셨다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인쟁투정'' 을 드디어 듣고왔다.
''인정투쟁'' 라이브는 피아노 정말정말 최고였음,,,
매우매우 영광일 따름,,,,
커버로 양수경 ''그대의 의미''를 할 줄이야...!
''극장에서'' 부를때에는, 이제 김제형만의 시그니처 리듬타는 동작들이 뭔지 알것 같았다.
미발매곡도 듣게될줄 몰랐는데, ''기분파'' 라는 곡은 얼마전 영상정리하면서 예전에 인스타라이브로 잠깐 불러줬던걸 며칠전에 공부하고 갔다. 마침 이렇게 운명처럼 짠 하고 불러줄 줄이야.
앵콜곡 마무리는 딱 최신발매곡 후라보노로 상쾌하게 끝!!!!
이렇게나 탬버린과 에그, 피아노연주가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니.......
마스크속으로 열심히 따라불렀는데 마스크 벗어던지고 싶었다 흑흑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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