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뻐요 감미로워요 !
2번째 보는 빨래 역시나 좋다 ㅠㅠ
배우분들 노래실력 미쳤고 연기 미쳤다 ..
잔잔한 여운이 남는 뮤지컬 !
아쉬운건 cjb미디어센터뿐
음향이 안좋은가 마이크가 안좋은가
대사가 잘 들리지 않음 음향이 빵빵해야되는데 .. ㅡㅡ
cjb에 문제이지 뮤지컬은 넘나 완벽했어용
솔롱고 .. 여전히 멋있어 … 싸인받을걸 …
지킬 앤 하이드, 맨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정도의 뮤지컬만 본 적 있는
아직은 뮤지컬 식견이 짧은 한 사람이지만,
빨래가 롱 런(Long run) 할 수 있었던 작품임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좋은 넘버들과 ''빨래''의 멋진 상징성
우울함도, 힘겨움도 모든 아픔까지도 빨아서 깨끗해지기를 !
배우분들이 다 연기를 너무 잘 하셔서 여운이 지금까지 남아있어요. 집주인 할머님의 인생이 그런거지라며 읊조리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내년에도 공연을 한다면 꼭 다시 보고 싶어요.
빨래를 통해 몽골 청년 솔롱고와 한국 처녀 나영과의 사랑이 싹트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이 너무
감동적이다 풋풋하다.
배우들의 1인 다역임에도 불구하고 배역에 맞게 잘 소화하고, 노래도 다들 너무 잘 불러서
감동이 한층 배가됐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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