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살고있기도 하고 내용도 궁금하고 예전에 다른 공연 보러 다녔을 때
보았던 배우님도 공연하시고 하여 겸사겸사 총막에서 다녀왔습니다~!
잔잔한듯 휘몰아치듯 재미었습니다. 추천해요
수년 전 지금보다 어린 내가 보았던 춘천 거기는 좀 더 예뻤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금 더 나이를 먹고 마주한 춘천 거기는 모조리 다 나의 지난날이 보여 좀 더 내가 컸음을 알려준다. 굳이 웃기려 하지 않아도 충분했고 날 것이어서 더욱 좋았다.
네 커플에 사랑이야기
각자 다른 상황, 다른 사랑을 재미와 감동을
잘 믹스한 작품이네요
배우들의 캐릭터가 정확해서 즐겁게 봤습니다
미묘한 감정선을 나타내는 표정연기도, 딕션도, 성량도 고루 갖춘 배우님들이셨어요
세진(조유진배우)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다시금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가 제 결론이네요
쉽다기보단 자연스럽게 사랑이 충만한 그런 사랑을
추구합니다~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공연을 보고 난 다음 배우보다 지치기 일쑤였는데, 온전히 배우들이 관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정성스레 연기하는데 내가 할 건 그저 그대로 즐기면서 웃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가볍게 보지도, 그렇다고 무거워 체하지도 않게 무려 두 시간을 즐겼습니다! 원 없이 웃다가도 선영과 명수의 빨래는 한 바구니에 섞이지 못하는 현실에 마냥 웃을 수도 그렇다고 울어줄 수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너무너무! 그리고 응덕 연기하신 정현규 배우님 매력이 장난 아니네요… 팬 됐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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