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아서 부모님 보여드렸어요

역시나 너무 잼있게 보셨다고 하시네요 ㅎㅎ

특히나 탭댄스 파트는 너무 좋으셨데요~

예전에 관람하고 여러해가 지나 재관람 하였는데
역시나 브로드웨이42번가다 라는 느낌이였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넘 감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에서 하는 공연이라 기대없이 갔는데 정말 멋진 공연이였어요!! 최고에요!! ㅠㅠ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우님들 연기랑 노래, 댄스 모든게 완벽했어요 다만 캐스팅 보드에 신경을 써주세요 ㅠㅠ A4한장은 너무해요..

넘버보다 앙상블의 화려한 탭댄스나 다양한 안무가 재밌네요
무대가 진짜 화려하고 무대장치도 재밌게 구성이 잘 되어있네요
다들 연기 너무 잘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뮤지컬 다 보고나서 생각나는 넘버가 없다는..ㅎㅎ

내용은 너무 지루했어요 잠도 오고.. 그래서 대사는 귀기울여 듣게되진 않더라구요 웃음포인트도 약하고 재미가 없었어요 볼거리는 많아서 공연하는 장면 나올땐 즐겁게 관람했어요 내용자체가 공연하는컨셉이 많은 이야기라 뮤지컬속 공연은 정말 화려하고 볼만하더라구요 그부분은 정말 멋지고 좋았습니다 배우들 실력도 대단하구요~ 이종혁님은 컨디션이 안좋아보였고 역시 노래실력은 뮤지컬배우님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서울에서만 뮤지컬보다가 제가 사는지역에서 공연하는것도 한번 봐봤더니 운영부분이랑 관람예절에서부터 참..차이가 많이나네요^^.. 시작했는데 늦게입장하는 관객 들여보내준다고 쿵쿵거리며 영화관 수그리고 들어가듯 들어와서 몰입깨지고ㅋㅋ 재밌지도 않은부분 혼자 빵터져서 기괴하게 까악까악 껄껄 웃는 사람있어서 시끄럽고, 뒷줄에 아줌마 둘은 집에서 연속극보며 떠드는것처럼 속닥거리고, 작은불빛도 관람에 방해가된다고 안내를 했는데도 공연시작하고 핸드폰 들춰보고.. 지방에서하니 오 뮤지컬?하면서 그냥 영화관람하듯 오는것같네요 분명ㅋ 아무리가까워도 관람예절이든 뭐든 너무 미숙해서 저도 지방사람이지만 지방에서하는것 못보겟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