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동구문화체육 센터에 갔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썰렁 하기 까지 한 공연장, , , ,

그러나 보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 있게 잘 만들었구나 생각 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 생활을 할 수 있어 넘 좋은 시간 이었으며
강력 추천 별 다섯개 드립니다.

서울공연장까지 가기는 멀고~ 문화생활은 하고싶고~
별 기대없이 예매해서 보았는데 대박!!! 너무 재미있었어요.
알고있던 내용이라서 친근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코믹한 부분들~
멋있는 댄스~~~귀여운 율동~~~
출연진 모두 노래+연기력+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감동입니다.
만약 또 공연하신다면 엄마 모시고 한번 더 보러가겠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익숙하고 공감하기 어렵지 않은 내용이이었지만
이야기의 이어짐은 그러려니 해야 됐어요
배우님들의 가창과 눈물까지 보이는 연기력은 좋았습니다
연기력이 끌고 가는 극이었어요

다만 단체 관람 온 중학생 관객들에게
관람 매너에 대한 사전 지도나 공연장의 안내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물론 해당 학교 측의 사전 지도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대놓고 폰을 꺼내고 수다를 떨어도 바로 옆에 앉은 선생님이 그냥 계시더군요ㅜ
다른 공연장을 예로 들면
이런 경우 ''학생'' 단체관람임을 예매 시 확인할 수 있고요
공연 전 공연장 안내 방송도 평소와 다르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요즘은 공연마다 내용이나 관객층의 특성상 다르게 하는 편이죠
안내 소리도 매우 적어 일반 관객 귀에도 잘 안 들렸는데
관람 예절을 생목 터져라 외치는 것보다 시스템 개선을 하시는 게 좋겠어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발전을 고대합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