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1일 마지막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원래 마지막 공연을 좋아하는것도 있고, 홍경민님이 나오는 마지막 공연이라고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근데 실수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공연이 안좋아서가 아니라....너무너무 멋져서...
더 전에 공연을 봤으면 한번 더 봤을텐데...하는 후회로 가슴을 쳤습니다!!! ㅠㅠ
홍경민님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멋진 목소리였습니다~~
하지만, 제게 더 놀라웠던건 병태역의 이승현님 였습니다!!!
마지막곡에서는 숨도 안쉬어질만큼 펑펑 울었네요...
이승현님의 오디션을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마지막 무대라고 하셔서
씨디만 사서 가슴에 품고 돌아왔습니다...
지금 글을 쓰려고 하니 오픈런이라고 나오네요...^^*
다시 한번 더 보러 가야겠습니다~~ 다른 병태님들이 노래도 듣고 싶어서!!!
좋아하는 배우분들도 나오고...오랫만에 신나게관람할 생각하니 좋네요
이미 여러번 관람한 공연이라 이야기를 알고있었음에도
음악이 주는 힘은 여전하더라구요 좋았습니다
다만 정초공연이라 그랬는지 주변 관객들의 매너가 참 바닥이더군요
공연중간에 서로 이야기를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듯
한두분이 아니셨고 전화기 울리는것도 수차례에
앵콜이 아닌 공연중간에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그것도 공연내내
공연이 기억보다 흥겹지 않았다면 저는 새해첫 공연을 아주 망쳐버릴뻔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선택할 수 없는 주변관객으로부터요
조금늦어서 정말아쉬운공연이에요ㅠㅠ
길을 잘 못찾아서ㅠㅠㅠ
스타시티관이 그렇게 안쪽에 숨겨져있을줄이야
간판도 작아서 잘안보였구요
앞부분20분정도 놓친거 같아요ㅠㅠ
거기다 앞자리였는데 늦은관계로 맨뒤에서 보게된거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정신없이 간통에 뮤지컬에 집중도안돼구..
그래두 중후반부가서는 몰입해서 봤네요~
담엔 늦지안고 위치 설명도 좀 자세히 해주셨으면좋겠어요
막판에는 정말 콘서트장에 온 기분.
짠한 스토리에 멋진 노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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