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밴드 평소 호감이라 관람하러 갔는데
준비도 너무 미숙하고 엉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 실망스럽네요.. 속상합니다.
안양아트센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음향시설이 너무 안좋아서 가수의 목소리가
묻혀버린곡이 많았습니다.
노래가사 자막도 너무 많이 틀렸구요.
밴드가 아닌 센터의 실수라면
다시는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보러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기대가 컸었는데, 실망스러웠어요.
김창완님의 목소리는 정답고
반가웠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번의 콘서트를 경험한 나로써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던 콘서튼 였는데,
김창완님의 진심어린 콘서트 진행과, 열성을 다해 부르는 노래들로 감동이 한가득였으며,
그렇게까지 내가 김창완님의 노래를 알았는지 몰랐는데 계속 따라 부르고 있는 나를 발견했네요.
그곳에 있었던 분들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였답니다.
창완아저씨 공연은 처음 관람했는데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아저씨처럼만 살고싶어요
낙엽 지는 이 가을에...
중1 사춘기때 첫사랑 만나러 가는 설레임으로
김창완 밴드를 보며
너무 즐겁고 흥겹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환갑이 다 된 이 나이에 창완 오빠 노래 들으며
예전 오빠 노래 끼고 살던 그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걸 느끼고 왔습니다~
그시절 그 추억에 한껏 젖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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