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효도티켓팅 예매하길래 저도 첫 효도콘서트 보내드렸는데요 너무 좋아하셨어요 또가고싶으시대요♡
봉평으로 가는 길 내내 설레었던 시간이었어요
이문세 가수님을 만난 저희 부부는 시간이 언제 그렇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2시간 넘는 시간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그냥 야외도 아니고 숲속에서 이문세님의 노래를 듣다니..
손만 뻗으면 닿을 정도의 거리에 있었어요
몇일이 지난 오늘도 너무 생생한데 꿈만같네요
그리고 그의 계절입니다.
가을은 이문세다.
진짜 또가고싶어요… 매년 해주세요..ㅠㅠㅠ
와... 이문세님은 정말 언제나 늘 감동입니다 ㅠㅠ
작년에 시어터 공연도 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숲속음악회 역시 또 너무너무너무 좋았네요 !!! 장소의 분위기와 그시간대의 공기와 바람과 노래와 이문세님과 뭐하나 빠질게없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늘 노래들을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감동이에요.. 마음 울컥해서 눈물 흘릴뻔했어요
신나는 노래 해주실때는 또 너무 흥이 돋아서 주체할 수 없었구요
게스트 악동뮤지션님들까지 모든게 다 완벽했던 콘서트였어요
또 가고싶어요
가수의 노래나 조명 연주등 다 좋은 콘서트였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대한 언급은 분명히 필요해보입니다.
몸이 크신 남성분들은 백프로 자리가 너무 좁았습니다. 그런분들이 많이 앉은 줄은 늦게오신분이 앉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정도로 자리가 너무 좁고 촘촘했습니다. 저 또한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옆에 분과 어깨와 허벅지가 계속닿아 공연이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열한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이렇게 좁게 구성되어 자리를 판매한다는게 아이러니해보입니다.
다음 콘서트때는 한줄에 앉는 인원을 줄여서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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