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윗홈>은 2017년 미국 야구장에서 실제 있었던 한 사례가 출발점이 되었다. 중요한 경기의 장타를 홈런으로 확정 짓게 만든 한 어린이 팬의 개입. 예측하지 못하는 사건들로 삶의 방향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를 소개하고 있다. 기적은 하나의 시각에서 탄생하며, 시각은 우리의 작은 믿음에서부터 펼쳐진다는 것을 드라마로 이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미국의 화목한 가족.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말씨름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가족 전체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전화 한 통을 받게 된다. 그날을 기점으로 가족의 모습은 180도 달라진다. 가족에게 큰 변화가 있기 전 미리 사둔 야구경기 관람 티켓을 어쩌지 못하고 겨우 힘을 내서 경기장을 찾아가는데, 가족은 또 다른 꿈 같은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야구광인 딸 에바가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 가족은 이를 계기로 또다른 희망을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