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에서 보고 두번째 관람입니다.
아이들 키우는 집에 백희나 작가 동화책 없는 집은 없을거예요~
장수탕 선녀님 책을 먼저 보고 아이들이 기대에 한껏 부풀어 관람하러 갔네요.
알사탕도 봤던지라... 뮤지컬하면 다들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저희집 둘째는 장수탕 선녀님 OST ''감기''를 듣고서...엉엉 울었어요.
43개월 아이가 뭘 안다고 그렇게 엉엉 우는지....
감동과 재미가 둘다 있는 뮤지컬, 저희 조만간 또 보러 갈려구요.
아이들이 또 보자고 조르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첫째가 책을 읽고 꼭 공연으로 보고 싶다고 했던 장수탕!
공연 예매를 하고, 거의 한달 동안 장수탕 선녀님 뮤지컬 OST를 들으며 공연만 기다렸습니다.
첫째, 둘째, 저, 와이프 이렇게 넷이서 본 공연은
우와 퀄리티가 다른 공연이었습니다.
OST로만 듣던 뮤지컬 노래들을 아이들과 함께 들으니 아이들은 신나하고,
내용도 가족의 사랑이 담겨있다 보니 어른들도 인상 깊게 봤습니다.
다른 공연도 꼭 예매해서 봐야겠습니다.^^ 좋은 공연 잘 보았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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