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떠난 지 28년, 김광석 그를 처음 만난 날…
서른 셋이라는 나이에 떠나간 그, 살아 있다면 쉰을 훌쩍 넘길 나이이다.
공연정보 글을 보고 ‘그’ 김광석 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어떤 노래들을 남겼을까 궁금해져 김광석 이름 세글자 검색해보게 되었다. 그가 남긴 노래들을 듣고 무대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들으며,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겠구나 생각을 했다. 그의 무대를 단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그가 부르는 노래를 직접 들어본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여러 연예인들의 커버곡을 통해 그의 노래는 들을 수 있었지만, 그의 곡을 찾아서 들어본 적은 거의 없었다. 같은 시대를 살지 못했던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기술의 발전으로 ai김광석 버전 요즘 노래들도 그가 부르는 것처럼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나는 그가 부르던 노래를 직접 듣지 못했고 앞으로도 들을 수 없어서 어쩌면 더 그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광석''이라는 이름 아래, 한 마음으로 모인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지 않았을까 싶다.

다른 누구보다 저에겐 참 의미가 큰 김광석다시부르기 공연을 다시 보게 되어 너무 좋고 설레였습니다. 이전 계속 이어오던 김콘이 2019년 학전에서 마지막공연을 했었는데, 그 학전에서 김광석다시부르기 공연을 처음으로 접하곤 너무 좋았던 공연이라, 또 언제 다시 시작하겠지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번에 이렇게 대구에서 한다고 하여 달려갔습니다. 이번 대구공연 역시 참 사람냄새 나고 마음 따뜻해지고 기분좋아지는 공연으로, 관객과 출연진이 한마음이 되는, 가슴 벅찬 감동을 주는 공연이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김광석다시부르기 공연이 계속계속 이어 나갔으면 합니다~~♡

기분좋은 그리움 같았던 나의청춘 나의 그시절감성과 함께 할수있었던 ~~각자사는삶 취향 다 다르지만 오롯이 한사람을 그리며시작된 김광석다시부르기~~좋음으로아련함으로 울컥함으로 머~딱히이유가읍다는거슨 그날을 함께 한 모든이들이 한마음이었기에~~그냥그저그저 그 함께한 공간사람과공간속 노래하는가수님들 듣는이들과 같이 서로가서로에게 전하여지는 따뜻한온기를 느끼게해주는 참이쁜시간 김광석다시부르기 그는 그누구도아닌 그대만의 노래로 많은이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남기고 노래를 자기자신보다더 사랑했을그마음 그로인해 그자리모인 모든이들에게 함께 같이라는 깊은 공감할수있는 그날을 만들어줄수있었던게아닐까 마지막무대 다 함께 한 박학기,동물원 ,박창근 , 박시환, 장필순, 유리상자 마지막* 일어나* 엔딩곡 에서는 멋지게 스탠딩 ~~뛰며 보담으며서로의눈빛으로 서로가서로에게 전하여지는 우리의 소리는 우리함께한시간속 최고중의최고 의무대가아니었을까~~~무대서신 가수님들 다들멋지게 자기만의색깔 로 김광석다시부르기 를 빛나게해주셨던 참 좋은날 * 나의좋은추억*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 다시부르기를 ,대구에서 다시 시작해서 반갑고 좋았어요. 장필순 님 어느60대 노부부의 이야긴 늘 들을때마다 눈과 마음이 촉촉해져서요~그리고 혼자남은밤_ 새로운 편곡 너무 좋았어요. 박학기님 여전하신 분위기 멋짐이었고요, 박시환 님 막내곡이라며 부른 이등병의 편지 음색 대박이었구요, 외사랑은 또 다른 느낌의 쓸쓸한 감정이 너무 느껴줘서 가슴떨렸어요. 마지막 앵콜곡 일어나~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곡이 참 두고두고 생각나더라구요. 박시환님 앵콜 무대에서 뛰어 내려 객석난입 하시고, 무대 분위기 띄우시는거는 여전하시더라구요. 참 좋아요. 다 함께 한번 더 느껴보고 싶은 김광석다시부르기 이랍니다

명품 가수들의 명품 노래.. 역시 최고!?? 너무 감동 이었습니다. 2024년의 시작을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와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멋진 가수님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