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원작:레프 톨스토이 각색,연출:박현욱 드라마트루그:서담희 조명디자인:전다록, 채희원 출연:서지유, 오지숙, 양신호 안익정, 신연미, 김국기, 전민옥, 황재준, 박효정, 서정인, 이지윤제작:극단 토브 공동기획:뜻밖의 극장 극장:뜻밖의 극장 별점:★★★★☆) 귀족 네홀류도프는 고모들의 양녀 카츄샤를 사랑한다. 부활절 그리고 첫키스, 그것은 최초의 키스이자 앞으로 벌어질 위험한 겁탈의 시작일 것이다. 계급간의 전통을 믿을 것인가. 자신 내면의 영혼을 믿을 것인가. 카츄샤를 임신시키고, 손에 100루블을 쥐어주고 떠나버린 네흘류도프. 그가 훗날 법정에서 살인죄로 심판받는 아니, 윤락녀가 되어버린 한 여자를 다시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들은 부활할 수 있을까.
전작 "링링링링" 을 봤었던 극단 TOV 공연이다. 찾아보니 2013년도에 예술의전당 공연을 봤었다. 원작 소설을 너무나 재미없게 읽은 기억이 있지만, 전작 "코리아특급" 을 봤었던 애정하는 서지유 배우님 때문에 선택한 공연이다. 역시 배우님 연기가 너무나 좋았다. 배우님 떄분에 별점 1개 추가! 잠깐이지만 배우님 반주없이 "솔베이지의 노래" 부를 떄 "국화꽃향기" 가 생각났다. 조금 더 길게 불러 주시지... 마지막 장면 에서의 표정 연기도 대사가 없음애도 불구하고 충분히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배우님을 응원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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